중국 이커머스 기업 JD닷컴(NASDAQ:JD)이 무수수료 모델로 중국 음식 배달 시장을 흔들고 있으며, 글로벌 배달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주요 내용 화요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JD닷컴의 CEO 샌디 쉬는 서비스 출시 몇 달 만에 일일 주문량이 2000만 건에 육박하며 음식 배달 사업이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쉬 CEO는 이 사업이 독립 서비스가 아닌 JD의 전체 유통 생태계와 긴밀히 통합되어 있어, 높은 수수료나 요금 없이도 지속 가능한 규모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JD의 가격 전략은 창업자 리우 창동이 수립한 '0.35달러 원칙'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공격적인 마진보다 적정 수준의 이윤을 추구하는 철학이다. 쉬 CEO는 "우리는 '합리적인 이윤만을 추구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수수료율을 낮추고 우수 판매자의 트래픽을 늘리는 결정은 판매자들이 플랫폼 비용보다 음식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긍정적인 순환구조"라고 덧붙였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