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보이저 테크놀로지스(NYSE:VOYG)가 상장 첫날 80%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상장 둘째 날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용
우주·국방 기술 기업 보이저 테크놀로지스가 수요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주당 31달러에 공모가가 결정된 가운데 시초가는 69.7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종가 기준 82.2% 상승한 56.48달러에 마감했다.
보이저 테크놀로지스는 공모 규모를 확대해 3억828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상장 둘째 날에도 9%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1750억 달러 규모 골든돔 프로젝트의 잠재적 참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사일 방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대체 시설로 거론되는 스타랩 건설을 위해 NASA와 2억1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이저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에어버스, 미쓰비시, MDA 스페이스, 팔란티어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스타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팔란티어, NASA, 록히드마틴, 미 공군, 시에라 스페이스를 '주요 파트너 및 고객'으로 언급했다.
회사 측은 투자설명서에서 "국가 안보 강화, 핵심 자산 보호, 인류 발전과 경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영역 개척이라는 복잡한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는 첨단 기술, 분석, 우주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임무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솔루션에는 통신 및 정보 수집 시스템, 방어 시스템, 첨단 우주 기술, 우주 내 인프라, 우주 임무 서비스가 포함된다."
보이저는 2024년 총매출 1억44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월 말 기준 분기 매출은 3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보이저 주식은 목요일 현재 4.77% 상승한 59.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