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월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S)가 GE 버노바(GEV)의 목표주가를 21%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GE 버노바의 목표주가를 기존 422달러에서 511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새로운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504.35달러와 비교해 큰 프리미엄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모건스탠리는 GE 버노바에 대해 여전히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현재의 리스크-리워드 프로파일이 매력적이며, 이 에너지 장비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붐에 대응하는 최적의 투자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GE 버노바가 가스 부문의 가격 개선과 원자력 에너지 관련 장기 성장 동력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주가가 7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4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속적인 강한 수요, 높은 가격, 가스터빈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상황"이 회사와 주가에 대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GE 버노바 주가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54% 상승했다.
월가 19개 증권사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결과 GE 버노바는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6건, 보유 3건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487.4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3% 하락 여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