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기업 우버(UBER)가 알파벳 산하 웨이모(GOOGL)와의 자율주행 서비스 제휴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웨이모는 애틀랜타에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약 65제곱마일 지역에서 우버 앱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재규어 I-PACE와 매칭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가 원할 경우 일반 차량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번 확장은 자율주행 차량과 일반 운전자가 함께 더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버의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제휴로 우버는 로보택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테슬라(TSLA), 바이두(BIDU), 위라이드 등 경쟁사들을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 웨이모는 이미 오스틴에서 10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평균 평점은 4.9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버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웨이모의 차량은 이미 운행 지역에서 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