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으로 인해 테슬라(NASDAQ:TSLA)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으로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미국 정당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감세 및 지출법안을 둘러싼 공개적 갈등이 더해지며 월요일 초반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7% 가까이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애널리틱스 업체 오텍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가 296달러로 하락하면서 전기차 제조사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은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머스크와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설전으로 테슬라가 단일 거래일 기준 최대 시가총액 하락을 기록했던 6월 5일에도 공매도 세력은 4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거래 마감 시점에 테슬라 주가는 6.8% 하락한 293.94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22.5%의 손실을 기록했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