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역대급 데모 준비중"...테슬라, EV 보조금 폐지·판매 부진 속 돌파구 모색
2025-07-14 16:35:3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025년 말까지 "역대급 데모"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지 속에서 옵티머스와 사이버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1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를 막 나왔다. 연말까지 역대급 데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테슬라의 여러 프로젝트와 연관될 수 있다. 최근 대대적인 재설계 계획으로 일시 생산이 중단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관련 소식일 수 있다.
또한 테슬라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진출을 계획 중인 로보택시 사업과도 연관될 수 있다. 현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피닉스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말 데모는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차량 '사이버캡'과 관련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하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