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드론 개발업체 드래건플라이(NASDAQ:DPRO)의 주가가 금요일 아침 급락세를 보이며 이번 주 상승세가 반전됐다. 이는 회사의 신규 주식 발행 발표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DPRO 주식은 목요일 자사의 커맨더3 XL 드론이 미 국방부 주요 부서의 정보수집 및 감시 작전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H.C. 웨인라이트의 스콧 벅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6달러로 거의 두 배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됐다.
금요일 장 시작 전, 드래건플라이는 기관투자자들과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주당 5.35달러에 467만2895주를 발행하며, 각 유닛은 보통주 1주와 신주인수권 1개로 구성된다.
성장 자금 조달과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한 이번 증자는 주주 가치 희석을 초래한다. 발행가격이 목요일 종가 대비 큰 폭의 할인율을 보이면서 신주 물량 부담으로 인해 매도세가 촉발됐다. 이번 주식 발행은 7월 21일경 마감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DPRO 주식은 금요일 아침 27% 하락한 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7.30달러, 최저가는 1.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