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N)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리제네론은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피안리맙(항 LAG-3 항체)과 세미플리맙(항 PD-1 항체) 병용요법 대 세미플리맙 단독요법의 무작위, 이중맹검 2/3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진행성 NSCLC 치료에서 피안리맙과 세미플리맙의 병용요법이 세미플리맙 단독요법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안리맙과 세미플리맙 두 가지 약물을 시험하고 있다. 피안리맙은 실험 단계의 신약이며, 세미플리맙은 기존 승인 약물이다. 두 약물 모두 3주마다 정맥 투여되며, 병용 시 환자의 치료 결과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행군 설계 모델을 따른다. 연구는 4중 맹검법을 채택해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 치료군 배정을 알 수 없도록 했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입증이다.
연구는 2023년 6월 30일에 시작됐으며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1차 완료일은 2025년 7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는 최근 업데이트 일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과 예상 결과를 추적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병용요법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리제네론의 주가 실적과 투자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종양 치료제 시장에서 리제네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연구는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