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나스닥: MSFT)가 자사 쉐어포인트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이 패치되기 전에 중국 해커들에게 악용됐을 가능성과 관련해 사이버보안 조기경보시스템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MS는 새로운 보안 문제가 공개되기 전에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컴퓨터 시스템을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 최근 며칠간 전 세계적으로 쉐어포인트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악용으로 이어졌는지 조사 중이다. MS는 쉐어포인트 침해 사고의 배후로 중국 정부 지원 해커들을 지목했다. MS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프로텍션 프로그램(MAPP)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최소 12개의 중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의 핵무기 설계·유지를 담당하는 국가핵안보국(NNSA)을 포함해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정부기관과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 시장 영향 MS의 조기경보시스템 악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는 회사의 사이버보안 조치가 면밀한 감시를 받고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