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스티펠파이낸셜(SF)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스티펠파이낸셜은 사상 최대 순매출과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유럽 구조조정과 부실자산 비율 등의 과제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며 연말까지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펠파이낸셜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문서비스 부문이 소폭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은 사상 최대 고객자산과 순이자수익 증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JD파워 자문사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관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채권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보여준다.
유럽 부티크 투자은행인 브라이언 가니에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자문과 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며 유럽 사업을 확대했다.
관세 및 세금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M&A와 자본시장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유럽 사업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세일즈와 트레이딩에서 투자은행 부문으로 사업 초점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2800만 달러의 퇴직금과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했다.
부실자산 비율은 0.51%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이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스티펠파이낸셜은 연말까지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했다. 시장 여건 개선과 강력한 인재 영입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보상비율은 58%, 비보상 비용은 매출의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펠파이낸셜의 이번 실적발표는 순매출과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성과와 전략적 포지셔닝을 보여줬다. 유럽 사업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며, 금융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