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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위, 스콧-워런 초당적 주택법안 만장일치 통과...주택난 해소 기대

2025-07-31 18:26:10
美 상원위, 스콧-워런 초당적 주택법안 만장일치 통과...주택난 해소 기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주택법안을 초당적 합의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화요일 상원 은행위원회는 팀 스콧 위원장(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과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간사(매사추세츠)가 주도한 '2025년 주택 로드맵 법안'을 24대 0으로 가결했다.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발의된 이 법안은 기존에 발의된 27개 법안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23개는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



용도지역 개혁과 인센티브로 주택 가격 안정 노린다


이 법안은 주택 공급 확대, 금융 옵션 현대화, 규제 장벽 완화, 경제적 이동성 촉진, 프로그램 감독 및 조정 개선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법안은 민주·공화 양당이 드물게 합의한 용도지역 및 건축 기준 간소화를 포함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예산과 인력을 삭감하는 시점에서 HUD의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전미 다가구주택협의회(NMHC)의 샤론 윌슨 제노 회장은 "연방 투자를 지역 친주택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의회가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이번 10년간 430만 채의 신규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민간 자본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주택법안의 주요 내용


이 법안이 통과되면 HUD에 용도지역 지침 업데이트를 지시하고, 주택소유자와 임대인을 위한 보조금 및 대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환경 검토를 간소화하고, 5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혁신 기금'을 조성해 지역 주택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심화되는 주택난 해결 노린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미국 주택시장은 높은 가격, 고금리, 건설비용 상승 등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구매자와 건설업체들이 수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잠재적 매도자들의 가격 인상 여력도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도전 속에서 주택 로드맵 법안의 통과는 미국의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모든 상원의원들이 지역구에서 주택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주택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택 관련 기업들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RH는 50년 만의 최악의 주택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