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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MS 수요 증가 기대감에 씨티 `매수` 상향...주가 12% 급등

2025-07-31 22:06:30
코어위브, MS 수요 증가 기대감에 씨티 `매수` 상향...주가 12% 급등

코어위브(CRWV) 주가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12% 이상 급등했다. 씨티의 타일러 래드키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160달러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4성급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본 지출 증가로 입증된 '수요 전망 개선'을 근거로 들었다. MS는 코어위브의 2025년 1분기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코어위브는 8월 1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이 10억8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3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 초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울트라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최초로 도입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된다고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다. 수요일 종가 기준 코어위브 주가는 기업공개(IPO) 가격인 40달러 대비 약 157% 상승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우려로 지난 한 달간 37% 하락했다.



씨티, 코어위브 낙관적 전망 제시한 배경은


씨티는 코어위브 주가가 고점 대비 45% 하락한 가운데 90일 '부정적 촉매 관찰' 기간을 종료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MS의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의 강력한 실적과 오라클(ORCL)의 주목할 만한 클라우드 관련 발표로 수요 환경에 대한 래드키의 견해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래드키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가 평균 4년 기간의 취소 불가능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향후 분기에 실적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단기 매출 예측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수익화 추세를 감안할 때 수요 전망이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코어위브를 GPU-as-a-Service(GPUaaS)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스택의 수직 계열화' 같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건전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래드키는 코어위브의 제한적인 거래 이력과 높은 고객 집중도를 감안해 이 주식을 '고위험'으로 평가했다. 이는 거래량이 더 많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비해 거시경제적 도전 속에서 더 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전반적으로 월가는 코어위브 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이다. 매수 4건, 보유 14건, 매도 2건을 토대로 보유 의견이 형성됐다. 코어위브의 평균 목표주가는 107.13달러로, 4.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