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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리서치가 테슬라(TSLA)의 투자 매력도가 AI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사업부문이 단기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다. 울프리서치의 엠마누엘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울프리서치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 사업과 관련된 여러 촉매제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샌프란시스코, 네바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미국 주요 시장에서의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가 포함된다.
또한 중국과 유럽에서의 규제 진전, 미국 일부 지역에서의 핸즈프리 기능 출시, 2026년을 목표로 한 옵티머스 로봇의 대량 생산 등이 주요 모멘텀으로 꼽혔다.
울프리서치는 장기적인 AI 성장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2025년과 2026년 실적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잉여현금흐름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울프리서치는 2025년과 2026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62달러와 1.67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1.76달러와 2.53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2025년 말 미국의 친환경차 세액공제가 단계적으로 축소되면서 모델3와 모델Y의 수요가 약화될 수 있어 향후 18개월간 전망이 '도전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테슬라의 성장하는 에너지 사업부문이 이러한 압박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테슬라 주식은 매수 14건, 보유 14건, 매도 8건의 투자의견을 받았다. 현재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310.8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