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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FAST 사업 확대에도 주가 하락

2025-08-01 05:00:41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FAST 사업 확대에도 주가 하락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TV 부문과 스튜디오 부문 분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FAST(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FAST는 전통적인 선형 TV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의 중간 형태를 띄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워너의 이 분야 확장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목요일 거래 마감 직전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되어 7월 30일 마이프리 디렉TV에 4개의 새로운 채널이 추가되었다. 향후 수개월 내에 12개 채널이 추가로 론칭될 예정이다. 채널들은 음식, 홈, 여행, 역사와 학습 등 테마별로 분류되며, 각 채널은 영화부터 논픽션 프로그램까지 해당 테마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채널들은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11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한 마이프리 디렉TV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마이프리 디렉TV의 켄트 리스 총괄매니저는 "마이프리 디렉TV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서비스를 무료로 처음 소개하고, 이미 확보한 수백만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코요테 대 아크미, 결국 개봉 확정


한편 워너의 루니툰스 콘텐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절벽에서 자주 추락하는 슈퍼 천재 와일 E. 코요테를 주인공으로 한 법정 코미디 '코요테 대 아크미'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다만 개봉일은 2026년 8월 28일로 다소 긴 기다림이 필요하다.



'코요테 대 아크미'는 로드러너를 잡아먹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장치들이 매번 실패하자 이를 공급하는 아크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내용이다. 영화는 2022년 촬영을 마쳤으나, 워너가 세금 공제를 선택하며 2023년 개봉을 취소했다. 워너는 영화 배급사를 물색했고, 결국 비슷한 처지였던 워너 작품 '지구가 폭발한 날: 루니툰스 무비'로 히트를 친 케첩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게 됐다.



투자 매력도 분석


월가는 WBD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10개의 매수와 8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8.23% 상승한 가운데, WBD의 평균 목표주가는 13.36달러로 1.64%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