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기차 업체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NASDAQ:LCID)이 화요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간 생산 목표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안드레스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공개한 투자자 보고서에서 "루시드가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루시드 주식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달러로 제시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주가는 현재 2.44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약 2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루시드가 2분기에 2억9,6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 약 2억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주당손실은 1분기 29센트에서 21센트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루시드는 2분기 중 3,309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분기 3,301대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인 3,611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루시드는 최근 차량공유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 NYSE: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2만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는 이를 통해 브랜드의 문화적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