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골드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엘도라도골드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금 생산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견고한 영업 및 재무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비용 증가, 부상률 상승,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 프로젝트 지연 등의 과제도 드러났다.
엘도라도골드는 2025년 2분기 라마크 광산단지와 키슬라다그에서 예상을 웃도는 13만3769온스의 금을 안전하게 생산했다. 이는 회사의 생산 역량과 생산량 극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 평균 실현가격 상승에 힘입어 계속영업이익이 1억3900만 달러(주당 0.6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우호적인 시장 상황을 활용한 엘도라도골드의 실적 개선 능력을 잘 보여준다.
엘도라도골드는 타임지가 선정한 2025년 캐나다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퀘벡과 그리스에서 지속가능성과 안전 부문 다수 상을 수상했다. 이는 회사의 책임있는 광산 운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반영한다.
운영 중인 광산에 4700만 달러의 성장 자본을 투자했으며, 스쿠리에스 프로젝트에도 1억1700만 달러를 투자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회사의 장기 성장과 개발에 대한 집중을 보여준다.
로열티와 인건비 상승으로 총현금원가와 전체유지비용이 각각 온스당 1064달러, 1520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 수익성 유지에 부담이 되고 있다.
근로손실시간 부상빈도율이 2024년 2분기 0.40에서 0.95로 상승했다. 이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6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스쿠리에스 자본투자를 제외하면 6200만 달러 흑자로, 기본적인 재무 건전성은 유지되고 있다.
올림피아스 제련소의 연간 65만톤 규모 확장 계획이 지연되어 2026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생산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요구된다.
엘도라도골드는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금 생산량 46만~50만온스 가이던스의 중간 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11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투자와 잠재적인 주주환원이 가능한 상태다.
종합하면, 엘도라도골드는 비용 증가와 프로젝트 지연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영업과 재무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지속가능성과 전략적 투자에 대한 회사의 노력은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나, 부상률 증가와 현금흐름 관리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