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Organon & Co.)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가논은 여성건강과 일반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시장에서 의료 접근성과 경제성,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가논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5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는 부채 감축과 비용 절감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으며, 연말까지 순부채 비율을 4.0배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순이익은 1억45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5억2200만 달러로 마진율 32.7%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0.56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0달러를 기록했다. 여성건강 부문 매출은 불임치료 사업이 15%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3% 증가했으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5% 증가했다.
오가논은 환율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2억7500만 달러에서 63억7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제품 접근성 확대와 견고한 재무구조 유지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오가논은 부채 감축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에 계속 집중하며, 경영진은 엄격한 재무관리와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