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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CEO "관세 인상에 저소득층 불안감 고조"...2025년 마진 목표 하향

2025-08-07 15:55:47
맥도날드 CEO

맥도날드의 크리스 켐친스키 CEO가 관세 인상이 저소득층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연간 마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맥도날드는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반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안 보든 CFO는 "직영점 연간 마진 목표를 기존 소폭 상승에서 2024년 수준인 14.8%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조정이 "현재 시행 중인 관세의 예상 영향을 포함한" 지속적인 비용 압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켐친스키 CEO는 미국 소비자, 특히 저소득층의 상황에 대해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 그는 실질 임금은 개선됐지만 "저소득층의 실질 소득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 많은 불안감과 불편함이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관세와 그로 인한 영향일 것"이라며, 이 계층의 매장 방문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응하여 맥도날드는 가치 제안과 메뉴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음료 라인업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2.99달러의 스낵랩 재출시로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국제 부문은 4%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독일과 프랑스 등의 시장에서는 '일상적인 합리적 가격' 메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시장 영향


맥도날드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1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14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68억43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66억82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2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9월부터 약 500개 매장에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냉음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맥도날드 주가는 수요일 2.98% 상승했다. 연초 대비 5.18%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14.2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