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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8월 11일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 비행택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계약 체결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주가가 156% 급등했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 전 단계로 매출이 없는 상태여서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 이에 증권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아처 에비에이션 주식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월가는 아처 에비에이션의 2분기 주당손실이 전년 동기 0.32달러에서 0.25달러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팁랭크스 애널리스트 전망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20만 달러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아처의 자금 소진 규모, 비행 승인까지 남은 기간, 상용 항공기 인도 시점에 대한 업데이트 여부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처 에비에이션의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그는 eVTOL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비이성적 과열'이라고 평가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행정명령이 업계에 대한 정부의 장기적 지원을 보여주지만, 단기 실적 전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속적인 현금 소진과 매출 발생 지연 가능성을 주요 리스크로 지적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주가는 혼조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모멘텀과 잠재적 가격 변동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MACD(이동평균수렴확산) 지표는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20일 및 50일 지수이동평균은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인 기술적 신호는 중립적이다.
월가는 지난 3개월간 제시된 4건의 매수와 2건의 보유 의견을 종합해 아처 에비에이션 주식에 대해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1.9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1.0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