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업계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럽연합(EU) 주류 수입 관세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는 20억달러의 매출 손실과 2만5000명의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주류 생산업체들이 백악관에 관세 인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주류협회가 보낸 이 서한은 관세가 업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강조했다.
57개 협회와 길드로 구성된 '토스트 낫 태리프 연합(Toasts not Tariffs Coalition)'은 연말 시즌 동안 2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연합은 미국과 EU 간 주류와 와인에 대한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 협정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빔 산토리와 브라운포먼 같은 주요 미국 주류 기업들과 전미소매업연맹, 전미레스토랑협회 등 비주류 단체들을 대표한다.
시장 영향 이번 서한은 트럼프의 새로운 EU 관세가 발효되면서 발송됐다. 대부분의 상품에 15% 관세율이 적용된다. EU는 보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