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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코필립스, 유가 하락에도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2025-08-08 00:25:57
코노코필립스, 유가 하락에도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유가 변동성과 수요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코노코필립스(NYSE:COP)가 수익성 유지를 위해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코노코필립스는 2025년 2분기 순이익이 20억 달러(주당 1.5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3억 달러(주당 1.98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다.


조정 후 순이익은 18억 달러(주당 1.42달러)로 시장 전망치 1.40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47.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6.3억 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총 생산량은 일평균 239.1만 배럴(석유환산 기준, MBOED)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6만 배럴 증가했다. 인수·매각 효과를 제외한 실질 생산량은 7.2만 배럴(3%) 증가했다.


로어48 지역 생산량은 150.8만 배럴로, 이 중 퍼미안 지역이 84.5만 배럴, 이글포드가 40.8만 배럴, 바켄이 20.5만 배럴을 차지했다.


평균 실현가격은 배럴당 45.77달러로 전년 동기 56.56달러 대비 19% 하락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운전자본 변동 12억 달러를 제외한 영업현금흐름은 47억 달러였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은 57억 달러, 장기투자자산은 11억 달러를 보유했다.


회사는 설비투자에 33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1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또한 10억 달러의 보통배당금을 지급하고 2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



배당
코노코필립스는 3분기 보통주 배당금으로 주당 0.78달러를 결정했다. 배당금은 9월 2일에 지급되며, 주주명부 기준일은 8월 18일이다.


이번 분기 중 마라톤오일과의 통합을 완료했으며, 2025년 말까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시너지 효과와 10억 달러 이상의 일회성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 말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아나다코 분지 자산을 13억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4분기 초 거래 완료가 예상된다. 이로써 20억 달러 자산매각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2026년 말까지 목표를 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코노코필립스는 프랑스 뒹케르크 터미널의 재기화 계약과 아시아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LNG 전략을 강화했으며, 두 계약 모두 2028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노르웨이와 카타르의 계획된 설비보수도 일정대로 완료됐다.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운전자본 변동 6억 달러를 제외한 영업현금흐름은 102억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자산매각을 통해 13억 달러를 확보했으며, 설비투자에 67억 달러를 지출했다. 27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0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7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했다.



전망
코노코필립스는 3분기 생산량이 일평균 233만~237만 배럴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연간 생산량은 235만~237만 배럴로 전망된다. 연간 실효세율은 3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억 달러의 이연법인세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목요일 기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92.60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