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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영업시간 연장으로 실적 호조... JP모건 `매수 추천`

2025-08-08 04:20:25
코스트코, 영업시간 연장으로 실적 호조... JP모건 `매수 추천`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NASDAQ:COST)의 주가가 목요일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트코는 수요일 7월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7월 순매출은 208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2억6000만 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JP모건의 크리스토퍼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15달러에서 1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캐나다와 기타 해외 지역의 핵심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는 9.1%(예상 5.7%), 기타 해외는 7.5%(예상 6.4%)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북서부, 중서부, 남동부가 성장을 주도했고, 해외에서는 호주, 대만, 멕시코가 강세를 보였다.


호버스는 이커머스 매출이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14.9% 증가했으며, 7월의 자기잠식 효과는 50bp로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북동부 지역이 미국 내 '최고 실적' 지역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BJ's 홀세일 클럽(NYSE:BJ)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 3.2%를 소폭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코스트코가 도입한 영업시간 연장(이그제큐티브 회원 대상 평일 조기 개장, 토요일 늦은 영업)은 이미 비교매출을 약 1.5%p 끌어올렸으며,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더 큰 성과가 예상된다고 호버스는 전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실질적인 매출 증가가 있었고, 다른 매장에서는 주로 회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버스는 코스트코가 9월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증가 효과와 운영비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말 쇼핑 성수기에는 실적 상승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7월 실적은 2024년 7월 말 허리케인과 소비 침체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의 혜택을 받았으며, 시장이 이를 최근 주가 상승에 반영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호버스는 월간 금괴 판매 증가율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비식품 매출이 견조세를 유지했고, 기저효과는 8월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버스는 코스트코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성공을 거둔 유일한 기업이며, 회원제 창고형 매장 모델이 자동차 부품 다음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는 소매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트코가 회원제 창고형 매장 시장의 확실한 선두주자라며 '신중한 매수'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코스트코 주가는 0.62% 상승한 974.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