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실적 발표에 주가 급락..."HBO맥스 독점 콘텐츠가 성장 동력"
2025-08-08 05:00:22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오늘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혼재했다. 투자자들은 우려를 표명하며 목요일 거래 마감 무렵 워너 주가를 7% 이상 끌어내렸다. 워너는 매출액이 9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순이익은 16억 달러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전년 동기에는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CEO는 "HBO맥스에서만 볼 수 있는 양질의 독점 콘텐츠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의 최대 승자는 스튜디오 부문으로, 38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55% 급증했다. 이는 주요 작품들의 흥행 성공에 힘입은 것이다. 스트리밍 사업도 선전해 구독자가 340만 명 증가했다. 반면 선형TV 부문은 여전히 부진했다. 매출은 4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특히 NCAA 마치매드니스 파이널포 중계권 상실이 큰 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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