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X그룹(SNEX)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기관 및 개인투자자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상업부문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RJ오브라이언과 벤치마크 인수 등 전략적 인수합병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이자수익과 수수료 수입 감소로 상업부문이 부진을 보였다. 그럼에도 전략적 행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기관투자자 부문 호조 스톤X그룹의 기관투자자 부문은 순영업수익과 부문별 이익이 각각 27%, 4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증권 수익이 3890만 달러 증가하며 이 부문의 실적을 견인했다.
개인투자자 부문도 성장세 개인투자자 부문 역시 순영업수익이 18% 증가했고, 부문별 이익은 49% 급증했다. 일평균 거래량과 외환 CFD 계약이 34% 증가한 것이 성장 동력이 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순영업수익이 26%, 부문별 이익이 8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