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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등 美 빅테크, 자사주 매입 1조달러 돌파 전망

2025-08-11 22:10:57
애플·구글 등 美 빅테크, 자사주 매입 1조달러 돌파 전망

미국의 기술 대기업들과 은행들이 2025년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리니 어소시에이츠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983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연초 실적으로, 2025년 말까지 자사주 매입 규모가 1.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규모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업으로는 애플, 알파벳,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이 있다.


애플은 5월에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알파벳은 4월에 7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JP모건은 7월에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00억 달러, 모건스탠리는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비리니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지난달 165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2006년 7월 기록인 877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동인


이러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실적 호조와 법인세 감면으로 인한 기업 재무상태 개선에 기인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투자 계획이 동결되면서, 유입되는 현금의 활용 방안으로 자사주 매입이 더욱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이는 4월 이후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 등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아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리니 어소시에이츠의 제프리 예일 루빈 회장은 "상황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다. 기업들은 현금이 풍부하다. 실적 개선 이전에도 이미 건전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가 상승을 이끌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지만, 미국 경제 전반의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업들이 공장 투자나 배당금 지급 대신 자사주 매입을 선호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S&P 500 ETF 투자 전망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통해 현재 매수 추천되는 S&P 500 ETF들을 정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