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모놀리식파워시스템스(나스닥: MPWR)의 주가가 현재 843달러를 기록하며 2.18% 하락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17.42% 상승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8.40% 하락했다. 단기 실적이 양호한 반면 장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수익비율은 장기 투자자들이 기업의 시장 실적을 전체 시장 데이터, 과거 실적, 업계 전반과 비교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다. 낮은 PER은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 않거나 해당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모놀리식파워시스템스의 PER은 22.55배로,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업종 평균 95.07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해당 주식이 업계 경쟁사들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거나, 현재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할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으나, 동시에 성장 전망 부진이나 재무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동향,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