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 테라울프(TeraWulf)가 AI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알파벳의 구글이 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구글은 테라울프의 뉴욕 소재 레이크 매리너 데이터센터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테라울프 주가는 급등해 52주 신고가인 10.71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테라울프는 구글로부터 최대 14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로써 총 투자금은 약 32억 달러로 늘어난다. 이번 계약으로 구글의 지분은 8%에서 14%로 증가하며, 추가로 3,25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플루이드스택 계약 지원 나선 구글 이번 발표는 테라울프가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플루이드스택과 10년 기간의 컴퓨팅 계약 2건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직후 나왔다. 계획에는 레이크 매리너 캠퍼스에 160메가와트(MW) 규모의 IT 용량을 추가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이 포함된다. 테라울프는 이번 계약으로 67억 달러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