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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유나이티드헬스 목표가 37% 하향`...메디케어 수익성 우려

2025-08-19 22:06:24
번스타인 `유나이티드헬스 목표가 37% 하향`...메디케어 수익성 우려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주가가 4월 중순 이후 50%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가는 이 건강보험 대기업의 의료비용 증가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의 수익성 및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번스타인의 랜스 윌크스 애널리스트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94달러에서 377달러로 37% 하향 조정했다. 윌크스는 하향 조정의 주요 이유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사업의 단기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MA 성장 둔화로 EPS 전망 하향


윌크스는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33.01달러에서 30.15달러로 낮췄다. 그는 전망 수정의 배경으로 여러 요인을 제시했다. 2026년에는 회사가 신규 회원 확보보다 수익성 유지에 집중하면서 MA 회원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 의료손해율 상승으로 MA 사업의 마진이 약 1%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성장의 기반이 되는 수익 기반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윌크스는 의료 서비스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옵텀헬스 부문의 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회원 증가 둔화가 옵텀헬스의 확장과 매출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윌크스는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용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최근 여러 주요 투자자와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보험 대기업의 지분을 늘린 것은 주목할 만하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B)는 UNH 주식에 15.7억 달러를 신규 투자했다. 또한 마이클 버리의 사이온 애셋 매니지먼트는 35만 주에 대한 콜옵션을 매수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의 UNH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최근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2건, 매도 2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평균 목표주가는 314.5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96%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