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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이스라엘과 5억달러 규모 군용기 계약 체결에도 주가 하락

2025-08-21 03:28:43
보잉, 이스라엘과 5억달러 규모 군용기 계약 체결에도 주가 하락

항공우주 기업 보잉(BA)은 상업용 항공기와 군용기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보잉은 이스라엘과 5억 달러 규모의 KC-46 공중급유기 2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미국의 군사 원조 자금 지원을 통해 공중급유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관급 위원회의 승인이 이뤄지면 구매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4대의 KC-46 공중급유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총 6대를 운용하게 된다. 아미르 바람 국방부 국장은 이번 도입으로 더 큰 전력 운용과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장거리 전략적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이란과의 12일간의 전쟁에서 공중급유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에어버스발 호재


최근 보잉의 최대 경쟁사인 에어버스(EADSY)가 보잉이 수십 년간 지켜온 시장 지위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에어버스 내부 상황이 보잉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버스가 노사 문제에 직면해 9월 파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내 수천 명의 에어버스 직원들이 계약 분쟁으로 9월 중 10일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직원들은 에어버스 항공기의 날개를 제작하는 인력으로, 이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에어버스는 이번 단기 파업이 연간 인도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보잉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보잉 주가 전망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18건, 보유 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29.74% 상승한 보잉의 주가에 대해 월가는 목표주가를 258.17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4.7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