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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글로벌(Beam Global·나스닥: BEEM)이 미 연방조달청(GSA)과의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갱신에 성공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빔글로벌은 2030년 10월 31일까지 연방정부 조달 플랫폼에 등록을 유지하게 됐다. 계약 옵션에 따라 204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갱신을 통해 빔글로벌은 시설관리시스템 토탈솔루션 지원 제품을 다루는 특별품목번호(SIN) 334512에도 추가됐다.
협동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주정부와 지방정부는 GSA MAS 프로그램을 통해 빔글로벌의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긴 입찰 과정 없이 구매가 가능해졌다.
협동구매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기관들이 사전 승인된 GSA 계약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구매 절차를 가속화하면서도 경쟁 조달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들이 빔글로벌의 지속가능 인프라 제품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데스몬드 휘틀리 빔글로벌 CEO는 "연방정부 GSA가 우리의 다수공급자계약을 갱신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휘틀리 CEO는 자사의 미국산 솔루션이 연방 및 지방 시설의 에너지 안보와 재난 대비를 지원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계약 갱신이 고객과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주, 지방 정부 기관들은 GSA Advantage! 사이트를 통해 빔글로벌의 EV ARC™ 이동식 충전소와 에너지 보안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재난구매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2007년 존 워너 국방수권법 833조와 2010년 연방공급일정 사용법에 따른 비상 대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빔글로벌의 지속가능 인프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화 및 재난 복원력 강화라는 큰 흐름에도 부합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BEEM 주식은 지난 1년간 44%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