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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부터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분야에서 자사 칩을 공급하며 AI 붐의 최대 수혜주로 자리매김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월가의 총아로 지난 12개월간 40% 이상 급등했다. 이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가 AI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증권가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내놓고 있다. 전반적으로 증권가는 강력한 AI 수요와 칩 시장 선도적 지위, 미국 수출규제 완화 등을 근거로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2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1.01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60.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제 엔비디아가 또다시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젠슨 황 CEO의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와 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강세 전망을 재확인했다.
베어드의 스타 애널리스트 트리스탄 게라는 어제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 주가 대비 약 2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게라는 강력한 칩 수요와 신제품 출시를 성장 동력으로 꼽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7월 GB200 칩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하반기에도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비디아의 매출과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9월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칩 GB300이 연말까지 대규모 주문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캔터 피츠제럴드의 5성급 애널리스트 CJ 뮤즈는 현 주가 대비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240달러의 두 번째로 높은 목표가와 함께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뮤즈는 모멘텀 주식의 조정, AI 도입 과정의 난관, 중국 기업들의 미국산 가속기 솔루션 탐색 등 최근의 시장 우려를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를 캔터의 '최고 투자 아이디어'로 재확인하며, 블랙웰 칩 사이클이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규모 실적 서프라이즈를 가져올 수 있으며 2026년까지 주당순이익을 약 8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3개월간 36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으며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기록했다. 199.94달러의 평균 목표주가는 11.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