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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가지 호재 주목`...니오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

2025-08-27 08:25:49
JP모건 `3가지 호재 주목`...니오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YSE:NIO)가 최근 2개월간 96% 급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수년간의 하락세 이후 반등한 것으로,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3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66% 하락한 수준이다.


JP모건의 닉 라이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상승이 신형 모델인 온보 L90과 니오 ES8 SUV의 '견고한 주문량'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두 모델 모두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특히 니오의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를 통해 초기 구매 비용을 25~30% 절감할 수 있어 동급 모델 대비 매력적인 포지셔닝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향후 몇 달간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3가지 촉매를 제시했다. 첫째, 니오는 9월 20일 연례 니오데이에서 ES8의 공식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프트 런칭 첫 주에만 3만대의 사전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예상보다 낮은 최종 가격이 책정될 경우 잠재 수요가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9월 2일 발표 예정인 2분기 실적이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실적 자체의 큰 서프라이즈보다는 적자폭의 '빠른 감소'에 힘입어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셋째, 11월 말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될 온보 L80이다. 이 5인승 전기 SUV는 니오의 첫 본격적인 볼륨 모델이 될 수 있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판매가격이 23~24만 위안(BAAS 적용 시 15만 위안 수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까지 니오와 파이어플라이 브랜드에서 신규 및 리프레시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2025년 50%, 2026년 47%의 판매량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니오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회사는 계속해서 현금을 소진하고 있으며 수익성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영진은 2025년 4분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했지만, 시장은 11.2만대 판매를 기준으로 약 19억 위안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보다 낙관적인 12.2만대 판매를 전제로 2026년 하반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기회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니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4.80달러에서 8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1%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월가에서는 라이를 포함한 4명의 애널리스트가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6명은 '보유', 1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전체 컨센서스는 '적극 매수'이나, 평균 목표가 5.14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28% 하락을 의미한다. 이러한 괴리를 고려할 때 월가의 니오 전망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