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리사 쿡 연준이사 해임 시도에 법적 대응...쿡 변호인 `법적 근거 없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해임 시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쿡 이사 측 변호인이 밝혔다.
법적·사실적 근거 부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의 변호인 애비 로웰은 '단순한 의뢰 서한에 근거한 해임 시도는 법적·사실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가 화요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쿡 이사에게 보낸 해임 서한을 공개한 다음날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는 쿡 이사가 2021년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기만적이고 잠재적으로 범죄적인 행위'를 했다며 해임을 통보했다.
트럼프는 화요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100% 결백한 사람이 필요한데 그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 인선으로 '좋은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으나, 법원이 쿡 이사의 지위를 유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연준 111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 연준 이사들은 통화정책 결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