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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CRYPTO: XRP)가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으나, 고점 도달 전 불마켓 지지선을 재시험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벤자민 코웬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XRP가 9월 중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전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XRP가 2.60~2.70달러 수준의 불마켓 지지선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XRP는 비트코인(CRYPTO: BTC) 대비 이중바닥 형성 후 반등했으나, 코웬은 XRP의 사토시 가치가 2021년 8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BTC 대비 장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XRP의 리스크 지표가 0.8~0.9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급등했으며, 이 구간에서 상승세가 역사적으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수개월 내 극단적인 0.9~1.0 구간으로 진입할 경우 이는 사이클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XRP는 약세장에서 60~80%의 하락을 겪었으며, 2026년에도 유사한 조정이 예상된다.
시장 영향
코웬은 9월이 되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회귀하면서 XRP/BTC 페어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XRP가 2020~2021년 실적 대비 더 높은 고점을 기록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의 분석 프레임워크는 9월 조정 후 10월에 최종 사이클 고점을 향한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나, '무모한' 후기 사이클 가격 목표를 쫓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를 당부했다.
XRP 보유자들에게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연말까지 극단적 리스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이번 사이클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
장기적으로 코웬은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사이클을 거치며 비트코인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며, 달러가 아닌 사토시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