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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와 닷지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NYSE:STLA)가 부품 유통망 확대를 위해 4100만달러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수요일 주가는 하락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미 물류 기반을 현대화하고 확장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한 걸음 더 보태는 것이다.
스텔란티스는 애틀랜타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조지아주 포사이스에 42만2000평방피트 규모의 모파 부품유통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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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딜러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빠른 배송과 새로운 자동화 도구를 통해 운영을 효율화할 예정이다.
조지아 센터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조합원 약 90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파 북미 부문의 대런 브래드쇼 수석부사장은 이 시설이 "모파의 장기 성장 전략에 핵심적인 투자"라며 직원들에게 첨단 기술과 더욱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의 핵심 특징은 1만6000평방피트 규모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으로, 고도로 자동화된 보관 및 회수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66대의 로봇을 활용해 빽빽하게 들어찬 보관함에서 작업장으로 부품을 이동시키며, 여기서 직원들이 배송 준비를 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주문처리 속도를 높이고, 정확도를 개선하며, 창고 공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포사이스 프로젝트는 에너지 절약 장비와 친환경 건축 방식을 도입해 스텔란티스의 환경 영향 저감 노력에 부합하도록 할 예정이다.
8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의 서비스 및 부품 브랜드인 모파는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알파로메오, 피아트 차량을 위한 유통망의 일부로 이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스텔란티스가 7월에 발표한 디트로이트 메트로 지역의 대규모 모파 메가허브 설립을 위한 3억8800만달러 투자와 최근 뉴욕 이스트 피시킬에 문을 연 6400만달러 규모 센터 설립에 이은 것이다.
이들 프로젝트를 모두 합하면 스텔란티스의 올해 북미 유통 투자액은 약 5억달러에 달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STLA 주식은 지난 1년간 43% 이상 하락했다.
주가 동향 STLA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76% 하락한 9.4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