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주식 선물은 목요일 하락 마감 후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했다.
목요일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델타항공(NYSE:DAL)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4.3% 상승했고, 펩시코(NASDAQ:PEP)는 주당순이익(EPS)이 2.29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 하락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4.2% 상승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면 회담을 앞두고 대두 등 무역 이슈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시사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11%, 2년물 금리는 3.58%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4.6%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10% |
S&P 500 | 0.10% |
나스닥 100 | 0.11% |
러셀 2000 | 0.37%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17% 상승한 672.33달러, QQQ는 0.19% 상승한 611.85달러를 기록했다.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산업재, 소재, 에너지 업종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만 필수소비재 업종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미국 주식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4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081% | 23,024.62 |
S&P 500 | -0.28% | 6,735.11 |
다우존스 | -0.52% | 46,358.42 |
러셀 2000 | -0.61% | 2,468.85 |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현재 S&P 500의 주가수익비율(P/E)을 과거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가가 저평가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지수 구성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렌 전략가는 "오늘날 S&P 500 지수는 강력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고품질, 고성장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수 가치의 40% 이상이 과거 산업재 기업들과 달리 높은 P/E를 자연스럽게 받는 고성장 기술 및 기술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E 비율은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신뢰할 만한 지표가 아니다"라며 고평가된 시장도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E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 S&P 500 동일가중지수(P/E 18.9배)나 인공지능 같은 주요 트렌드에 투자할 수 있는 저렴한 방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금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