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요일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
AMD 주가는 최근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서 매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이 매우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희토류 관련 모든 생산요소에 대해 수출통제를 하겠다는 서한을 전 세계 국가들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주 후 한국에서 열리는 APEC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이제는 만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베이징의 조치에 "재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모든 요소에 대해 "우리는 2개씩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이 검토 중인 여러 조치 중 하나라고 언급한 점이다.
이 발표는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었다.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25분 기준 나스닥 100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해 24,6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400포인트(1%) 하락해 46,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2016년 이후 최고의 주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7% 하락하며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
중국 기업들이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제이디닷컴, 알리바바, 바이두, PDD홀딩스는 각각 4% 이상 하락했다.
아이셰어즈 차이나 대형주 ETF는 3.2%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인 반면, 금 가격은 온스당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도 압박을 받아 1.6% 하락한 12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주요 지수 | 가격 | 변동률 |
다우존스 | 45,957.81 | -0.9% |
S&P 500 | 6,650.37 | -1.3% |
러셀 2000 | 2,427.07 | -1.7% |
나스닥 100 | 24,642.87 | -1.8% |
종목명 | 변동률 |
---|---|
펩시코 | +3.53%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 +2.37% |
베리스크 애널리틱스 | +2.30% |
CVS 헬스 | +2.08% |
이리 인덴티니 | +2.08% |
종목명 | 변동률 |
---|---|
모자이크 | -7.57% |
블록 | -6.70% |
AMD | -6.70% |
시놉시스 | -5.74% |
로빈후드 | -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