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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간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애크먼은 쿡 이사에게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하며, 미국 금융시스템의 신뢰성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애크먼은 수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연준 이사들은 '흠잡을 데 없는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상대적으로 사소한 윤리적, 법적 문제로도 사임한 연준 이사들의 긴 역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애크먼은 쿡 이사에 대한 의혹도 간단한 답변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쿡 이사가 하나 이상의 주택담보대출 신청서에서 주거주지 상태를 허위로 기재했는지 여부는 사실이거나 거짓"이라며, 연방주택금융청(FHFA) 국장인 윌리엄 풀트가 제시한 증거는 "주택담보대출 사기를 강하게 시사한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쿡 이사가 이 사기 의혹을 반박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어야 한다"며 "변호사팀과 소송이 필요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부동산들이 본인의 주거주지라고 선언하는 진술서에 서명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며 "예 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트럼프의 쿡 이사 해임 권한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일축하며, "연준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여부가 중요하다. 이는 정치적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애크먼은 쿡 이사에게 "사실관계를 제시해 결백을 입증하거나"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위해 사임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그와 우리나라를 위해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쿡 이사의 변호인 애비 로웰은 해임 결정에 대해 "단순한 의뢰 서한에 근거한 해임 시도는 사실적,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 이 불법 행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쿡 이사 해임 결정은 연준 111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다. 연준 이사들은 정치적 압박으로부터 정책 결정을 보호하기 위해 14년 임기로 임명된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은 트럼프의 결정을 "권위주의적 권력 장악 시도"라고 비판하며 연방준비제도법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트럼프가 물가 안정에 실패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쿡 이사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