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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포티파이에 맞서 튠인 7500만 사용자 대상 음악 서비스 확대

2025-08-28 17:12:02
애플, 스포티파이에 맞서 튠인 7500만 사용자 대상 음악 서비스 확대

애플(NASDAQ:AAPL)이 자사의 큐레이션 라디오 방송을 홈 스피커와 커넥티드 카를 통해 전 세계에 제공하며 음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튠인 사용자 유치 위해 라디오 접근성 확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뮤직의 6개 라디오 방송이 튠인과의 제휴를 통해 처음으로 자사 앱 외부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이번 확장은 튠인의 월간 활성 사용자 7500만 명을 애플의 음악 생태계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애플의 음악 서비스는 스포티파이(NYSE:SPOT)에 밀리는 상황이다. 미디아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음악 구독자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2020년 30%에서 작년 말 25%로 하락했다. 반면 스포티파이는 같은 기간 31%에서 37%로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애플의 점유율은 2020년 이후 16%에서 12%로 감소했다.


애플은 알고리즘 기반 음악 큐레이션에 의존하는 스포티파이와 달리 큐레이션된 라디오 방송을 제공하며 유료 구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광고 지원 요금제가 없는 애플뮤직은 새 기기 구매 시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라디오 청취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튠인 앱과 웹사이트 내 링크를 통해 사용자들이 애플뮤직으로 유입되면 이들을 유료 구독자로 전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글로벌 확장은 애플이 2025년 6월 iOS 26의 잠금화면 애니메이션을 서드파티 음악 및 오디오 앱에 개방한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스포티파이, 요금 인상과 소셜 기능으로 확장


한편 스포티파이는 요금 인상과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 도입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또한 플랫폼을 소셜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16세 이상의 무료 및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메시징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을 공유하고 텍스트와 이모지로 소통할 수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성장 점수 29.93%, 모멘텀 등급 33.29%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