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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켄터키 공장 노조 결성 임박...주가 2% 하락

2025-08-29 04:36:02
포드 켄터키 공장 노조 결성 임박...주가 2% 하락

포드(F)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켄터키주 블루오벌SK 공장에서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차세대 차량 생산에 있어 UAW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UAW는 승리를 선언했으나 일부 투표용지에 대한 이의제기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 소식에 포드 주가는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2% 가까이 하락했다.



초기 집계 결과에 따르면 UAW가 해당 공장의 노조 투표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가지 쟁점이 있다. 첫째, 투표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 '이의제기 투표용지'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애초에 투표 결과가 매우 근소한 차이였다. 따라서 이의제기된 투표용지들이 UAW에 불리하게 판정될 경우, UAW가 패배할 가능성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찬성 526표, 반대 515표로 집계됐으나, 41표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상태다. UAW는 이의제기된 투표용지들이 '교섭단위 가입 자격이 없는 직원들'이 행사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 쪽이 승리하더라도 표차가 너무 근소해 큰 승리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50만대 추가 리콜 발표


이틀 연속 포드의 리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이지만, 이번에는 약 50만대 규모의 또 다른 리콜이 발표됐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호스 파열로 인한 브레이크액 누출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는 제동 성능을 저하시키고 제동 거리를 늘리며, 최악의 경우 브레이크가 완전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까지 사고 발생 보고는 없다. 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18년식 링컨 MKX와 2015년부터 2018년식 포드 엣지 모델이다.



투자의견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3건, 보유 8건, 매도 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가 7.2%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10.77달러는 현재가 대비 8.07%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