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00달러 지지선 재확인...300달러 돌파 가능성 주목

솔라나(CRYPTO: SOL)가 다시 한번 2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시장에서는 300달러 돌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요 내용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205~207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구간은 이전 세 차례의 상승세를 저지했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SOL이 잠시 212달러까지 돌파하며 상승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과거와 달리 현재 시장 심리는 과열 대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과도한 군중 심리로 인한 고점 형성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약 10억 달러의 실현 이익이 발생했으며, 165~207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심리, 강력한 매수세, 제한적인 상방 저항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돌파 시도는 과거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르티네즈는 SOL이 212~215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300달러까지 뚜렷한 역사적 저항선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평균 가격인 2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수준이 지지된다면 다음 주요 관문은 275달러 부근의 +0.5σ MVRV 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세장 전개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 대비 7% 낮은 121.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또한 약 40억 달러 규모의 1,856만 SOL이 180달러 선에서 매수되어 지지선이 한층 강화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