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버링턴 스토어스(NYSE:BURL)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금요일 초반 거래에서 급락했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 분석
텔시는 버링턴 스토어스가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과 매출총이익률 확대를 기록하며 강한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분기 0% 성장에서 벗어나 2024년 2분기 5% 성장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5%의 동일매장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영진은 대외 요인과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텔시는 "전반적으로 버링턴은 할인점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과 변화하는 트렌드 및 외부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시장 환경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장 확장과 전략적 재배치를 통해 경쟁사 대비 추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분석
로치는 버링턴 스토어스가 주당 1.28달러였던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59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동일매장 성장률도 시장 예상치 1.5%를 크게 웃도는 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8.70-9.30달러에서 9.19-9.59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9.24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가이던스는 버링턴이 이전 2025년 가이던스 대비 관세율 변화로 인한 추가 압박의 대부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역동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버링턴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버링턴 스토어스 주가는 3.04% 하락한 286.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