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토요일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해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간 공개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멍이 든 손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더힐 보도에 따르면 베테랑 저널리스트 로라 로젠은 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가 골프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USA 투데이와의 수요일 인터뷰에서 J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의 건강 상태와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밴스는 트럼프가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임기를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암살 시도 1년 후이자, 최근 멍이 드는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 정맥부전증 진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시점이다.
건강 우려에도 불구하고 밴스를 비롯한 측근들은 트럼프의 활발한 일정을 언급하며 그의 활력을 강조했다.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지지율 하락과 최근 인터뷰들 속에서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에머슨 칼리지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45%, 비호감도는 47%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온 수치다.
한편 2028년 대선 후보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여론 동향을 반영하고 향후 정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정치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예를 들어 로저 위커 상원의원(공화-미시시피)이 대만의 자결권에 대해 언급한 최근 발언은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