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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줄리아니는 뉴욕시 최고의 시장"...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 발표

2025-09-02 14:08:21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월요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에게 미국 최고의 민간인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줄리아니를 역사적 지도자이자 애국적 동맹자로 평가했다.



트럼프 "줄리아니는 미국 최고의 시장"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줄리아니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뉴욕시 역사상 최고의 시장이자 위대한 애국자인 루디 줄리아니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민간인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트럼프는 밝혔다.


시상식의 시기와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또한 줄리아니의 충성심을 강조하며 게시물을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무리했다.



메달 수여 발표 전 뉴햄프셔서 교통사고 부상


이번 발표는 줄리아니가 뉴햄프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지 이틀 만에 나왔다. BBC 뉴스에 따르면 줄리아니는 이 사고로 허리 부상과 열상,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관련자 모두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줄리아니는 이미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9/11 리더십에서 법적 문제와 파산까지


줄리아니는 9/11 테러 이후 명성이 치솟아 2001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명예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후 2008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실패했고, 2016년 트럼프 선거운동의 핵심 고문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 줄리아니는 재정적, 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로 1억4800만 달러의 명예훼손 판결을 받았고, 파산하고 변호사 자격도 잃었다.


트럼프의 이번 최고 민간 영예 수여 결정은 미국 정치에서 여전히 찬사와 논란의 대상인 인물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준다.


2017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한 바 있다.


줄리아니는 아직 트럼프의 발표에 공개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며, 수여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