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저명한 투자자이자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 설립자인 빌 애크먼이 2025년 2분기 13F 공시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5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우버 테크놀로지(UBER)가 포트폴리오의 21%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브룩필드(BN),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QSR), 아마존닷컴(AMZN), 하워드 휴즈 홀딩스(HHH)가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이들 5개 종목의 투자 규모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전체 포트폴리오 가치 137억2900만 달러 중 약 94억5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1분기의 119억3000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종목 | 2분기 가치 | 포트폴리오 비중 | 2분기 보유주식수 |
우버 테크놀로지(UBER) | 28억2700만 달러 | 21% | 3030만1161주 |
브룩필드(BN) | 25억4600만 달러 | 19% | 4116만397주 |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QSR) | 15억2500만 달러 | 11% | 2300만914주 |
아마존닷컴(AMZN) | 12억7800만 달러 | 9.30% | 582만3316주 |
하워드 휴즈 홀딩스(HHH) | 12억7300만 달러 | 9.30% | 1885만2064주 |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아마존에 대한 신규 투자다. 애크먼은 1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아마존 주식 582만주를 매입해 상위 5대 종목에 새롭게 진입시켰다.
이는 매그니피센트7 주식에 대한 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파벳 A주(GOOGL)의 보유 지분도 21% 늘렸다.
반면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CP)에서는 1480만주를 전량 매도하며 완전히 철수했다.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HLT)와 허츠 글로벌 홀딩스(HTZ)의 보유 지분도 소폭 늘렸으나, 허츠는 여전히 0.8%의 낮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공시에 따르면 포트폴리오는 1분기와 동일한 11개 종목을 유지하면서 총 가치는 약 17억9900만 달러 증가했다.
우버는 3030만주로 핵심 종목 지위를 유지했으며, 브룩필드와 레스토랑 브랜드도 소폭의 주식수 조정만 있었다. 이러한 집중 투자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들 섹터에 대한 애크먼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는 화요일 장전 하락세를 보였다. SPY는 641.44달러로 0.56% 하락했고, QQQ는 566.17달러로 0.7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