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웨불(NASDAQ:BULL)의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이 크게 늘고 암호화폐 거래를 재개했음에도 지난 금요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억31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순이익은 154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웨불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거래 관련 매출은 63% 급증했으며, 주식 거래대금은 58% 증가한 161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자산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15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의 예탁금은 54억 달러에 달했다.
앤서니 데니어 CEO는 "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했으며, 2분기 총 조정 영업이익은 23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 재개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계좌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수익도 매우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불은 지난 월요일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재개했으며, 브라질과 호주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세계 최고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의 1단계'로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와 중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과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대기성 주식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