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월가가 주목하지 않고 인터넷 전문가들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종목과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 필자의 투자 원칙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언급이 적을수록 더 관심이 간다.
필자는 배당주의 열렬한 팬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배당주가 인기가 없을 수 있지만, 지난 100년간 미국 시장의 장기 수익률 중 절반이 배당에서 나왔다. 고평가된 인기 종목과 달리 배당금은 시장 하락으로 인해 사라지지 않는다.
배당은 주가가 하락할 때도 좋은 완충 역할을 한다. 일상적인 시장 변동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신 꾸준히 현금을 계좌로 보내주는 우량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절약가이다. 벤 그레이엄과 마티 휘트먼의 가르침을 일찍이 접했고, 그 교훈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가가 주목하지 않는 저평가된 고배당주는 농구의 무방비 레이업 슛과 같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필자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매우 좋은 성과를 안겨주었다.
현재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의 수많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국 투자자들은 유럽 시장을 무시하고 있다. 유럽 주식은 현재 미국 주식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 유럽의 많은 우량 기업들이 장부가 이하에서 거래되며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소수의 대형 기술주가 지배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반면 유럽은 강한 재무구조와 글로벌 매출 기반을 가진 우량 기업들을 낮은 밸류에이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밸류에이션 외에도 유럽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유럽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미국 주식의 두 배 수준이며, 배당성향도 지속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통화완화로 전환하고 있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반면 연준은 여전히 고착화된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있어 정책 불확실성이 더 높다.
아페람은 스테인리스강, 전기강판, 특수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강판보다 안정적인 가격 결정력을 가진다.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 재활용, 고부가가치 합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장부가 대비 0.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연간 ADR당 2.09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해 6.5%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장부가 대비 0.7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크다.
용선료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며,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에너지 물류 혼란으로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장부가 대비 1.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실제 선박 가치는 장부상 자본을 초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