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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약 밀수범 11명 사살` 영상 공개..."마약 밀반입 시도하면 이렇게 된다"

2025-09-03 13:26:36
트럼프 `마약 밀수범 11명 사살`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마약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에 대한 치명적 타격 작전을 수행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미국을 겨냥한 마약 밀수 조직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마두로 정권 연계 베네수엘라 조직 타격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구아'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학적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초기에 명령한 이번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통제 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원 11명이 사살됐다고 주장했다.


"테러리스트들이 국제 해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불법 마약을 운반하던 중 타격이 이뤄졌다"고 트럼프는 설명했다.


"미군 피해는 전혀 없었다. 미국으로 마약을 반입하려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조심하라!"



트럼프·루비오 등 선박 타격 영상 공유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선박이 타격받는 영상을 공유했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X(구 트위터)에서 트럼프의 성명을 재게시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도 별도로 선박 타격 영상을 공유하며, 트럼프가 지지자들에게 "방금 전 마약 운반 선박을 격침시켰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될 것이다... 이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왔다"고 말하는 영상을 확산시켰다.



군사 지침 강화와 국방부 명칭 변경 추진


앞서 8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미군의 국경 월경설을 일축하며, 워싱턴과의 협력이 멕시코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군이 멕시코 영토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트럼프는 해외와 해상에서 마약 조직에 대한 미군의 잠재적 군사 행동을 허용하는 비밀 지침을 승인했다.


지난주에는 1947년까지 사용되었던 '전쟁부'로 국방부 명칭을 변경하는 계획을 재추진했다.


펜타곤에서는 이미 전쟁부 장관이라는 직함을 부활시키는 것을 포함한 변경 초안이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