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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스트리트, 10조원대 트레이딩 수익 기록하며 월가 은행들 압도

2025-09-03 19:31:33
제인스트리트, 10조원대 트레이딩 수익 기록하며 월가 은행들 압도

비상장 금융회사 제인스트리트캐피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요 월가 은행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는 2분기 트레이딩 수익이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JP모건체이스의 89억 달러, 골드만삭스의 78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급증하는 수익


JP모건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0.1%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12개월간 이어진 주요 은행들의 불안정한 실적을 반영한다. 다만 4월 이후 은행 주가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인스트리트의 트레이딩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024년 24억 달러에서 69억 달러로 급증했다.


상반기 트레이딩 수익도 17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상장 기업의 이점


증권가는 제인스트리트가 비상장 기업이라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장 은행들에 비해 규제 감독이 덜해 자기자본을 활용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주요 월가 은행들이 규제로 인해 트레이딩 사업을 축소하는 상황과 대조된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초 미국 주식 옵션 전자거래 부문을 매각하기도 했다.


블룸버그의 시장구조 리서치 책임자인 래리 태브는 푸투불 웹사이트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이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은행들이 트레이딩 경쟁력을 잃으면서 고객들은 결국 최적의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망 은행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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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