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스포츠,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증권가 목표가 상향

아카데미스포츠앤아웃도어스(NASDAQ:ASO)가 화요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4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2.16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15억9900만 달러(전년 대비 3.3% 증가)로 시장 예상치 16억14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아카데미스포츠는 2분기 동안 비교가능매출이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로렌스 최고경영자(CEO)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사업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는 현재의 전략과 고객 서비스 능력을 통해 올해를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한 입지를 확보한 채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스포츠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5.45~6.25달러에서 5.60~6.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5.85달러와 비교된다. 또한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59억7000만~62억6500만 달러에서 60억~62억6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시장 전망치는 61억4000만 달러다.

아카데미스포츠 주가는 화요일 7.6% 하락한 49.50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트루이스트증권의 조셉 시벨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47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했다.
• 웰스파고의 아이크 보루초우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5달러에서 57달러로 상향했다.
• 텔시자문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65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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